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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노조 20억달러 손실 남기고 6주간 파업 종료

기사입력 : 2019년10월26일 07:54

최종수정 : 2019년10월26일 07:54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미국 자동차 업체 제너럴 모터스(GM)의 노조가 약 6주간에 걸쳐 이어진 파업을 종료했다.

파업 시위를 벌이고 있는 미국 GM 노동자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파업으로 인해 발생한 손실은 20억달러에 달했고, 미국 경제 전반에 발생한 충격도 작지 않다는 지적이다.

25일(현지시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GM이 소속된 전미자동차노조(UAW)는 지난달 16일부터 강행한 파업을 종료하기로 했다.

이날 파업 찬반 투표에서 조합원들이 4년짜리 고용 합의를 받아들이고 파업을 마치기로 결정한 것.

UAW는 공식 성명을 내고 조합원의 57.1% 찬성으로 50년래 최장기 파업의 종료가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임금과 의료 보험, 고용 안정 등 주요 쟁점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한 데 따라 6주간에 걸쳐 지속된 파업으로 이로 인해 GM이 입은 손실액은 20억달러에 이른다고 미 언론들이 전했다.

생산 차질이 발생한 것은 물론이고 공급망 교란과 판매 감소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는 얘기다. 뿐만 아니라 이번 파업으로 인해 다음주 발표되는 10월 비농업 부문 고용 지표 역시 악화될 전망이다.

GM은 오는 29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파업에 따른 충격이 보다 명확하게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월가의 애널리스트는 GM의 주당순이익이 예상치인 6.50~7.00달러에 못 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higr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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