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골프] 트럼프 美 대통령 "타이거 우즈는 경이로운 챔프" PGA 82승 축하

기사입력 : 2019년10월29일 08:26

최종수정 : 2019년10월29일 08:29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타이거 우즈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각)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최다 타이 기록(82승)을 일군 타이거 우즈(44)에게 '경이로운 챔피언'이라며 인사를 건넸다.

PGA 82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우즈. [사진= 로이터 뉴스핌]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경기를 직관한 미국 트럼프 대통령. [사진= 로이터 뉴스핌]

우즈는 같은 날 일본에서 열린 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총상금 975만달러)에서 최종합계 19언더파 261타로 샘 스니드(1912~2002)가 세운 PGA 통산 최다 타이 82승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 우승으로 우즈는 22.8%라는 놀라운 승률로 이 기록을 써냈다. 올 4월엔 마스터스에서 1타차 대역전 우승을 이뤘다. 이후 지난 8월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2차전인 BMW 챔피언십후 무뤂수술을 딛고 들어올린 트로피다.

트럼프는 미국의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월드시리즈 5차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워싱턴 내셔널스의 경기를 직관, 우즈의 경기를 시청하지는 못했다.

지난 5월 트럼프는 타이거 우즈에게 '자유의 메달'을 직접 목에 걸어 주었다.
민간인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영예다. 자유훈장은 미국의 국가 안보와 세계 평화, 문화 증진 등 사회적 업적을 남긴 이들에게 수여한다.

우즈는 대통령자유훈장을 받은 네 번째 골프선수다. 우즈에 앞서 2004년 아놀드 파머, 2005년 니클라우스, 2014년 찰리 시퍼드가 대통령 자유훈장을 받았다.

트럼프는 9월엔 미국 메이저리그 사상 첫 만장일치 명예의 전당 헌액자인 마리아노 리베라에게, 7월에는 미국 프로농구(NBA) 전설인 제리 웨스트에게도 자유메달을 수여했다.

올 5월 타이거 우즈에게 자유 메달을 수여한 트럼프. [사진= 로이터 뉴스핌]

 

fineview@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례과천선 광역철도 민자적격성 통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어진다.  위례과천선 노선도안 [자료=국토부] ※노선 미확정 위례과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본 사업 영향권에 있는 9개 공공주택지구에 총 8만6000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 예정 지구는 과천주암 공공지원주택지구,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이다. 다만 노선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세부노선 및 역사는 실시협약 체결 시 확정‧공개할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까지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4-11-07 17:36
사진
의왕 오전왕곡, 1.4만 가구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계되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대에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의왕 오전왕곡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전왕곡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 있고 187만㎡(57만평)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 간 도시 고속화 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 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지구 내 친수 공간이 풍부해 정주 환경이 우수하고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해 자족 기능 확보를 통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 근접 생활 공간 조성이 전망된다. 의왕 오전왕곡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0㎞ 남측, 의왕 IC 인근으로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 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역(가칭) (동탄~인덕원선, 2029년 개통 예정)이 700m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전왕곡지구는 주변에 형성되는 3개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동탄선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대상지 북측으로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주거단지로 바뀐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현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의 연결 및 주변 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등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한다. 의왕 TG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광역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오전동과 왕곡동으로 분리된 사업 지구 간 도로 연결 체계를 구축해 지구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 min72@newspim.com 2024-11-05 15: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