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부산 사하구는 '다함께 행복한 가족사진' 공모전의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다함께 행복한 가족사진' 공모전은 아이가 있는 가정의 행복한 모습을 통해 가족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 및 결혼·출산·양육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개선을 위해 개최했다.
최우수작에 서정된 서진아 씨가 출품한 '아빠는 단골손님'[사진=부산 사하구청]2019.10.29. |
공모전에는 106가정(한가족 2작품 출품 가능)에서 187점이 출품된 이번 공모전에서 당선작은 심사는 동주대학교 박희진 교수, 다대종합사회복지관 이상권 관장과 사하구청 김현석 디카동호회장, 사하구청 문화광관과 박성훈 사진담당 등 5명 심사위원으로 진행됐다.
상장과 상금 50만원이 수여되는 최우수작에는 서진아 씨가 출품한 '아빠는 단골손님'이 선정되었으며 상금 30만원의 우수작에는 박정석 씨의 '할아버지와 딱밤놀이'와 송시봉씨의 '우리가족 최~~고'가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김명훈 씨의 '맘마먹자~ 아~'와 최태희 씨의 '장독대이야기'이가, 입상작에는 임두병 씨의 '가족운동회', 김현진 씨 '아빠놀이동산', 이채원 씨의 '선물처다럼 찾아온 늦둥이와 함께'가 각각 뽑혔다.
장려상에는 상금 각 20만원과 입선에는 상금 각 10만원이 수여된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동주대 박희진 교수는 "현실성과 기록성이라는 사진의 힘과 특성을 가족사랑이란 주제로 표현한 서진아씨의 최우수 작품 '아빠는 단골손님'은, 진정한 생활예술과 사실적인 이미지의 진정성을 유감없이 표현한 걸작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특별히 서진아씨의 최우수 작품 "아빠는 단골손님"은 색감의 다양함과 적절한 사진적 구도로 인해 세명의 딸 아이가 아빠를 아끼는 가족의 행복함을 마치 곁에서 보는 듯 생생함을 전해주고 있다"고 선정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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