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순천대학교 '여직원 재능기부동호회'가 순천 성신원을 방문해 후원금과 생활용품을 기부했다.
29일 순천대에 따르면 '2019 성신동산 가을축제' 행사에 함께한 동호회원들은 원생들과 함께 미니화분을 제작, 판매해 기부하는 등 원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부모와 함께 생활하지 못하는 아동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밝은 모습을 잃지 않고 지낼 수 있도록 따뜻한 정을 나누고 돌아왔다.
순천대학교 여직원 재능기부동호회 [사진=순천대학교] |
동호회 채순옥 회장은 "재능기부동호회 회원들이 가진 재능을 어려운 이웃과 나눌 수 있도록 동호회의 활동 영역을 넓혀 나가고, 꾸준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순천대학교는 그동안 사회봉사단 활동을 통해 지역의 여러 사회복지시설 등 기관들과 자매결연을 맺고 물질적, 정서적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사회적 배려대상자들을 위한 교육 지원, 시설정비, 의료서비스 제공, 심리상담 등을 진행함으로써 지역민의 아픔을 공감하는 활동을 적극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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