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영암군에서는 지난 28일 월출산 기찬랜드 일원에서 자연보호영암군협의회 주관으로 제41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일억송이 국화 향연이 펼치지는 월출산 국화축제 현장에서 자연보호협의회 회원을 비롯한 각급 기관 사회단체 임직원, 공무원, 군민 등 500여 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자연보전활동 유공자 표창과 자연보호헌장 낭독 등 기념식을 갖고,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자연보호헌장 선포 제41주년 기념식 [사진=영암군] |
전동평 영암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영암이 자연과 공존하는 살기 좋은 명품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적극적인 환경정책을 발굴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영암 만들기에 전 군민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암군은 인간과 자연과의 관계, 자연보호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과 실천사항을 담고 있는 자연보호헌장의 의의를 살리고 군민의 실천 결의를 다지고자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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