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30일 저소득층 동절기 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해, 난방유 구입 카드와 연탄 구매 쿠폰을 오는 11월 4일까지 배부한다고 전했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92가구가 31만원 상당의 난방유 카드를, 42가구는 40만 6000원 상당의 연탄쿠폰을 각각 지원 받게 된다.
고흥군청 전경 [사진=고흥군] |
난방유 카드는 수혜자(혹은 대리인)가 석유판매소에서 금액을 결제하는 방식으로 내년 2월 29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연탄쿠폰은 수혜자가 쿠폰 가격만큼 대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4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단 타인양도, 현금화 등 부정사용 시 지원 대상에서 영구 제외되므로 사용에 주의해야한다.
고흥군은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하·동절기 에너지바우처사업,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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