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서울동남부지부는 31일 서울 역삼동 소재 팁스타운 팁스홀에서 '2019 스타트업 채용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남구청이 주최하고 중진공과 한국엔젤투자협회가 공동주관 했다. 스타트업의 인식 개선, 채용설명회 등을 통해 스타트업과 구직자간의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고자 개최됐다.
채용 페스티벌은 최성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의 '2019 스타트업 동향 및 미래 전망' 특강을 시작으로, 이경원 '루닛(의료용 AI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스타트업 개발자로 일하면서 경험한 것들' 특강이 이어졌으며, 이육헌 트레바리 마케터는 '문과생이 스타트업에서 살아남는 법' 이라는 주제로 구직자들이 알고 싶어 하는 생생한 구직정보를 제공했다.
이어진 패널토크는 이승환 ㅍㅍㅅㅅ 대표가 사회를 맡아 '나는 스타트업이 좋다' 라는 주제로 청년구직자들과 스타트업의 일과 삶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스타트업 채용 부스에는 오늘의집·집닥·미소·바로고 등 50여 개 기업이 개별 부스를 통해 채용설명회를 진행했으며, 직업심리검사·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증명사진 스튜디오 촬영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진행돼 구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미자 중진공 서울동남부지부장은 "지난 9월 강남구청과 체결한 스타트업 지원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페스티벌을 공동 개최했다"며 "벤처신화를 이끈 벤처창업의 메카인 강남에서 열정있는 청년 구직자들이 마음껏 소통하고 교류하며 우리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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