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지원금 신청 지원 등 총 5개 서비스 추가
[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IBK기업은행은 디지털 경영지원 플랫폼 '박스(BOX)'에 5가지 새로운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4일 밝혔다.
5개 서비스 추가로 BOX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는 17개로 늘었다. 지난 8월 선보인 BOX는 '기업 경영지원 전문가(Business Operation eXpert)'라는 의미로, 생산‧자금‧인력‧재무‧마케팅 등 중소기업의 경영활동 전반을 지원한다.
새로운 서비스는 ▲정부 고용지원금 신청 지원 '인싸이트' ▲전자어음 할인 ▲방송광고비 지원 ▲경리업무 지원 '경리나라' ▲쇼핑몰 통합관리 지원 '셀러허브' 등이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김도진 IBK기업은행장(가운데)이 1일 오전 서울 중구 IBK기업은행 본사에서 열린 '창립 58주년 기념식'에서 디지털 경영지원 플랫폼 'BOX'를 론칭하고 있다. 2019.08.01 alwaysame@newspim.com |
'인싸이트'에선 정부에서 지원 받을 수 있는 고용지원금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공인인증서를 처음 한 번만 등록하면 매분기 지원금 신청서를 자동으로 작성하는 등 고용지원금 수령을 위한 편의성을 높였다.
고용지원금 신청요건을 충족함에도 불구하고 인사관리 전담인력이 없어 신청을 포기했던 중소기업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리게 될 것으로 은행 측은 기대하고 있다.
'전자어음 할인'에서는 보유 전자어음 조회부터 할인까지 가능하고, '방송광고' 서비스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연계해 중소기업의 TV·라디오 광고 비용을 70%까지 지원한다.
'경리나라' 서비스는 경리업무 전문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셀러허브' 서비스는 온라인 유통채널을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솔루션을 보유한 제휴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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