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씨에스베어링, 안정적 외형성장·증설효과 기대"-하나금융투자

기사입력 : 2019년11월05일 08:51

최종수정 : 2019년11월05일 08:5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4~5일 수요예측 후 오는 21일 상장
"2020년 베트남 공장 정상 가동...수혜 전망"

[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있는 씨에스베어링에 대해 고객사 다변화로 인한 안정적인 외형성장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하나금융투자는 5일 보고서를 통해 씨에스베어링의 투자포인트로 외형성장과 생산물량(CAPA) 확대를 지목했다.

씨에스베어링 기업공개(IPO) 일정 [자료=하나금융투자]

김아영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씨에스베어링은 2011년부터 GE사에 풍력 베어링 공급을 시작했으나 지난해 GE 내 비중이 36% 수준까지 상승했다"며 "글로벌 풍력 터빈업체 1위인 씨에스윈드의 자회사로 편입되면서 글로벌 고객사 다변화에도 유리해졌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7년 설립된 씨에스베어링은 풍력발전 베어링 전문기업으로 주요 제품으로 피치 베어링과 요 베어링 등을 생산한다. 풍력 발전기 제작업체 4위인 GE의 최대 풍력 베어링 공급업체이며, 최근 4년간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한 바 있다.

김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지멘스가메사로부터 품질 승인을 받아 2020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매출 발생이 기대된다"며 "2020년 베스타스사의 품질 인증도 예정돼 있어 추가적인 고객사 다각화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여기에 연간 생산능력이 2배 확대되는 것 역시 호재라고 내다봤다.

그는 "베트남에 8000pcs 규모의 증설을 통해 현재의 2배 수준으로 생산능력을 확대중"이라며 "2020년 상반기부터 정상 가동돼 고객 및 수주 증가를 통해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미중 무역갈등에 따라 베트남 생산기업들의 경쟁력이 높아졌다"며 "씨에스베어링으로의 수혜가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씨에스베어링은 IPO를 통해 238만주가 공모될 예정이며, 4일과 5일 이틀간 수요예측이 진행되고 잇다. 총 공모예정금액은 176억~200억원이며, 상장예정일은 오는 21일이다.

mkim0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