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채윤·임희정·조아연·조정민 등 참가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올 시즌 마지막 여왕을 가리는 이벤트 대회 'LF 헤지스 포인트 왕중왕전 with JNJ골프리조트가 골프 팬들을 찾아간다.
올해로 7번째를 맞는 이 대회는 오는 16일부터 이틀간 전남 장흥에 위치한 JNJ골프리조트에서 개최되며, 올 시즌을 장식한 여왕들의 대결로 꾸며질 예정이다.
[사진= SBS] |
2019 메이저 퀸들은 이번 대회 총출동 해 여왕 자리를 놓고 겨룬다. '한화 클래식' 우승자인 박채윤(28·삼천리)과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을 포함하여 하반기에만 3승을 달성한 임희정(19·한화금융그룹) 선수가 출전을 확정 지었다.
또한 이번 시즌 루키 돌풍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시즌 2승의 조아연(19·볼빅)과 '셀트리온퀸즈 마스터즈'에서 초대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한 조정민(25·MY문영), 대한민국 대표 장타여왕 김아림(24·SBI저축은행) 역시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박민지(21·NH투자증권), 이소영(22·롯데), 김지영2(23·SK네트웍스), 박지영(23·CJ오쇼핑), 이소미(20·SBI저축은행)가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2019시즌 KLPGA투어의 최후의 여왕을 가리기 위한 이벤트 대회인 'LF헤지스 포인트 왕중왕전'에는 축적된 LF헤지스 포인트를 기준으로 10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KLPGA투어의 공식 기록을 바탕으로 객관적인 기준을 적용해 점수로 환산하며, 정규투어 순위 배점과 타수 배점 등을 토대로 상위 랭킹 8명과 스폰서 초청선수 2명에게 출전 자격이 부여된다. 총 상금은 1억7000만원(우승상금 5000만원)이다.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