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까지 다양한 G+D 솔루션 공급 및 판매 지위 유지
[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한솔시큐어가 국내에 독일 G+D(Giesecke & Devrient Mobile Security)의 내장형 심카드인 이심(eSIM) 솔루션 유통판매점 및 제조위탁 기본계약을 연장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디지털 보안솔루션 전문기업 한솔시큐어는 세계 1위 eSIM 매니지먼트 솔루션 기업인 G+D와 2016년 말부터 계약을 맺어왔다. 이후 현재까지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관련하여 국내 일부 이동통신사에 G+D의 eSIM 솔루션 공급 및 유지 관리를 해오고 있다.
[로고=한솔시큐어] |
이번 계약 연장을 통해 G+D로부터 eSIM 제품 및 관련 기술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게 됐다. 이어 2022년까지 국내 이동망사업자(MNO), 가상이동망사업자(MVNO) 및 IoT(사물인터넷) 제조사에 다양한 G+D 솔루션을 공급 및 판매할 수 있는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변석호 한솔시큐어 사업부장은 "eSIM 및 IoT 솔루션 분야에서 G+D와 공동으로 연구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5G 시대가 창출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환경에서 기술 개발, 전략적 제휴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컨슈머 IoT 관련 사업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ur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