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톰라벤더전원마을' 대상 수상...2000만원 지원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의 한울원자력본부는 '1里‧1色 마을공동체기업 육성 경진대회'를 7일 열었다고 밝혔다 .
경북 울진의 한울원자력본부가 7일 덕구온천리조트에서 '1里‧1色 마을공동체기업 육성 경진대회'를 열고 수상 단체와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한울원전본부] |
덕구온천리조트에서 열린 경진대회에는 참여 단체, 주변지역 이장단 등 약 55명이 참여했다.
경진대회 심사 결과 '아톰라벤더전원마을'이 대상 수상팀으로 선정돼 20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았다.
울진읍 '연지3리.대나리청년회'가 최우수상(1000만원)을 수상하고 '별주부'와 '하흥부 표고버섯 작목회'가 각각 우수상(500만원)을 받았다.
판로지원 분야에 선정된 마을기업 3곳은 포장재 및 홍보물 제작을 위한 지원금 500만원이 주어진다.
한울원전본부는 사회경제적 조직 육성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월 8일부터 8월 16일까지 '1里·1色 마을공동체기업' 육성 사업 공모를 실시했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7개 단체는 약 2개월 간 경북마을기업지원센터의 1:1 컨설팅을 받아 계획을 다듬고 발전시키며 경진대회 출전을 준비해 왔다.
한울원전본부는 경진대회 수상 단체들이 추후 경북도 예비마을기업 공모(2020년 3∼4월 예정)와 행정안전부 주관 마을기업 공모(2020. 11월 예정)에 계속 도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