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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빅스포 2019'서 383억 규모 수출계약 체결

기사입력 : 2019년11월08일 10:21

최종수정 : 2019년11월08일 10:21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전력분야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열린 행사에서 400억원 가까운 수출계약이 체결됐다. 

한국전력공사는 지난 6일부터 사흘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빅스포(BIXPO) 2019'에서 해외 바이어 60명을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한 결과, 925건 8018만 달러(약 925억원) 수출 상담 실적과 18건 3322만 달러(약 383억원)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김회천 한전 경영지원부사장(오른쪽에서 7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수출계약식 행사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전] 2019.11.08 jsh@newspim.com

특히 이번 상담회에서는 송·배전 분야 전력기자재 뿐만 아니라 스마트계량기(AMI), 지리정보시스템(GIS) 등 에너지신산업 분야 제품 및 기술에 대한 수출계약도 이뤄졌다. 

김회천 한전 경영지원부사장은 "이번 수출계약 체결을 통해 중소기업과 해외 파트너들이 더욱 번창하길 기원한다"며 "한전은 앞으로도 전력분야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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