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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노동영 서울대교수 '건강이 자연스러운 문화' 특강

기사입력 : 2019년11월10일 13:47

최종수정 : 2019년11월10일 13:47

[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문화재단이 오는 1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진행되는 경기시민예술학교에서 건강이 자연스러운 문화 만들기에 대한 특강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문화재단 로고

경기시민예술학교 수원캠퍼스 '다중자아, 여럿의 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일상생활의 모든 부분에서 건강을 추구하는 행동이 자연스러운 습관(habit)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는 의미를 내포한 '건강문화'를 주제로 다룬다.

특강은 핑크리본으로 잘 알려져 있는 비너스회의 창립자이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수 겸 연구부총장, 서울대학교 병원 유방센터장, 대한암협회 회장인 노동영 박사가 강연할 예정이다.

특강 신청은 경기시민예술학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특강과 연계된 워크숍 '상처의 얼굴'이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워크숍은 상처와 같은 자신의 약점의 하나의 개성으로 생각하고 사진을 남겨보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이외에도 오는 23일에는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30일에는 다중자아와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강의와 토론을 진행하며, 12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다양한 이름, 다양한 직업으로 살아가야 하는 이 시대 청년들을 위한 강의와 워크숍이 마련된다.

 

zeunb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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