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경기 평택시지회 중앙동분회는 11일 소외 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회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 김치를 중앙동행정복지센터 전달했다.
회원들은 동절기를 앞두고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에 따듯한 온정을 전달하고자 힘을 모아 김장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 이날 기탁한 김치는 38박스(각 10Kg)다.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경기 평택시지회 중앙동분회가 11일 소외 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회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 김치를 중앙동행정복지센터 전달했다.(왼쪽 세번째 김대규 동장)[사진=평택시청]2019.11.11 lsg0025@newspim.com |
김정옥 분회장은 "김장을 담글 형편이 되지 않아 걱정이 많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김대규 중앙동장은 "이번 행사는 올해 경기 침체로 기업 및 단체의 김장김치 후원이 대폭 감소되고 태풍으로 배추 가격이 크게 인상되는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더 의미가 깊다"며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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