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유근기 군수가 지난 1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8회 글로벌 자랑스런 세계인상' 시상식에서 지역문화발전 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유근기 곡성군수 [사진=곡성군] 2019.11.12 jk2340@newspim.com |
유근기 군수는 민선 6기에 이어 민선 7기 곡성군수로 역임하며, 3만여 군민과 함께 지역 발전에 힘을 쏟았다.
그 결과 섬진강 기차마을을 4년 연속 한국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리는 등 기차당 뚝방마켓, 청년 챌린지 마켓 등 곡성읍권을 맛과 멋이 넘치는 감성과 문화의 공간으로 만들었다.
특히 민선 6기 시행한 농어촌 교통복지 모델은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으며, 100원 택시로 교통취약지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했다.
또 거리 비례 요금제였던 군내버스 요금을 1000원으로 단일화해, 누구나 부담없이 지역 곳곳을 돌아다닐 수 있게 했다. 그 결과 인구 유동성이 증가됨으로써 지역이 활성화되는 부가 효과도 나타났다.
유근기 군수는 공직자의 청렴에 대해 솔선수범하고, '약팽소선'이라는 리더십을 발휘해, 공직자들에게 자율성과 책임성을 주문하고, 행정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주민 소통 채널 다양화, 청렴감사관제의 내실화, 청렴신문고 운영 등 제도를 신설 및 정비하며 자치 시대 목민관으로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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