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강진군이 12일 산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날로 늘어나고 있는 임업인들을 위한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제3회 임업인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강진군 제1실내체육관에서 이승옥 강진군수와 위성식 군의장, 윤영남 임업인후계자회장을 비롯한 관내 임업인 400여 명이 참석했다.
임업발전 공로 수상자들과 이승옥 군수(중앙) [사진=지영봉기자 ] 2019.11.12 yb2580@newspim.com |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막식, 우수임업인 시상식, 노래자랑이 진행되고 임산물 판매교육 등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특히 행사에서는 임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우수 임업인을 대상으로 한 표창 시상이 진행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인 황주홍 국회의원이 임업후계자 박재일, 강진군산림조합 공병훈 대리에게 표창을 수여하였으며 강진군수 표창은 임업후계자 김재신, 윤영상 씨가, 산림조합중앙회장 표창은 강진분재협회 윤동석 총무, 강진군청 최준동 주무관이 수상했다.
전재영 해양산림과장은 "오늘 행사를 계기로 전문 임업인이 늘어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제는 숲이 미래라는 새로운 인식으로 임업농가에 각종 사업을 적극 지원해 돈이 되는 임업, 고소득 임업인이 증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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