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블랙머니'가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블랙머니'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2019.11.14 jjy333jjy@newspim.com |
14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블랙머니'는 개봉일인 13일 11만1658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4만6619명이다.
'블랙머니'는 거침없이 수사하는 '막프로' 검사가 거대한 금융 비리의 실체와 마주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론스타의 외환은행 헐값 매각 사건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신작의 등장에 '신의 한 수:귀수편'은 순위가 한 계단 하락했다. '신의 한 수:귀수편'의 일관객수는 8만8883명, 누적관객수는 139만7941명이다.
'신의 한 수:귀수편'은 2014년 개봉한 '신의 한 수'의 프리퀄이다. 전작의 15년 전 이야기로 바둑 탓에 모든 걸 잃은 귀수가 냉혹한 내기 바둑판에서 펼치는 대결을 그렸다.
'82년생 김지영'은 3만6922명의 관객을 추가하며 3위에 랭크됐다. 누적관객수는 213만222명이다.
'82년생 김지영'은 1982년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김지영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담았다. 조남주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으로 정유미, 공유 등이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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