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지난 13일 산청군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시민명예감사관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명예감사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명예감사관으로서 자긍심을 고취시켜 '시민 명예감사관제'를 활성화하고, 시민의 여론과 불편사항을 수렴·해결하는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시민명예감사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2019.11.14 wh7112@newspim.com |
워크숍은 감사 및 청렴사례 공유를 위해 직원들과 합동으로 실시됐으며, '선비정신과 남명사상'을 주제로 한 최구식원장의 청렴특강을 비롯해 산천재, 남명기념관 등 청렴유적지와 남산예담촌 문화탐방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민명예감사관들은 이날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남명의 숨결을 느껴볼 수 있는 산천재와 남명기념관 등을 탐방하고 다시 한번 청렴의 의지를 다졌다.
이건재 감사담당관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남명 선생의 청렴사상을 배우고 광양시 시민명예감사관으로서 지녀야 할 바람직한 청백리 정신과 시대에 걸맞는 시민명예감사관의 마음가짐을 정립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wh71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