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블랙머니'가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블랙머니' 포스터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2019.11.15 jjy333jjy@newspim.com |
15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블랙머니'는 전날 12만2553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26만9172명이다.
'블랙머니'는 거침없이 수사하는 '막프로' 검사가 거대한 금융 비리의 실체와 마주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론스타의 외환은행 헐값 매각 사건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신의 한 수:귀수편'은 7만5855명을 동원해 2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147만3792명이다.
'신의 한 수:귀수편'은 2014년 개봉한 '신의 한 수'의 프리퀄이다. 전작의 15년 전 이야기로 바둑 탓에 모든 걸 잃은 귀수가 냉혹한 내기 바둑판에서 펼치는 대결을 그렸다.
3위에는 '82년생 김지영'이 랭크됐다. '82년생 김지영'의 일관객수는 3만7768명, 누적관객수는 333만9364명이다.
'82년생 김지영'은 1982년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김지영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담았다. 조남주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으로 정유미, 공유 등이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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