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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아우디, 대표주자 'A6' 수입차 재도약 시동

기사입력 : 2019년11월15일 09:11

최종수정 : 2019년11월15일 10:06

아우디 A6, 국내서 7만대 넘게 팔린 베스트셀링 모델
동급 최대 차체, 편의·안전사양으로 무장한 8세대 출시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아우디가 국내 시장 재도약에 나선다. 지난달 23일 출시한 프리미엄 세단 '더뉴 아우디 A6 45 TFSI 콰트로(The new Audi A6 45 TFSI quattro)'를 발판삼아 판매 정상화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

15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A6는 명실상부한 아우디의 대표 비즈니스 프리미엄 세단이자,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통계를 보면 아우디 A6는 지난 2003년 첫 선을 보인 후 올해 6월 말까지 총 7만6543대가 등록됐고 7세대 아우디 A6는 2011년 8월 출시 이후 총 5만9442대 판매됐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더 뉴 아우디 A6 45 TFSI 콰트로 [사진 = 아우디코리아] 2019.11.15 oneway@newspim.com

이번에 출시된 더뉴 아우디 A6 45 TFSI 콰트로는 8세대 완전 변경 모델로 A6 45 TFSI 콰트로, A6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두 가지 라인으로 선보인다. 

두 라인 모두 2.0ℓ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 및 7단 S 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252마력, 최대토크 37.7kg·m를 발휘한다.

아우디 고유의 풀타임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적용했으며 최고속도는 210km/h,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6.3초다.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11.4km/ℓ다.

이전 세대 대비 늘어난 전장과 휠베이스 길이 덕분에 여유로운 앞·뒷좌석 헤드룸과 동급 경쟁 모델 대비 가장 넓은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또 동급 경쟁 모델에서는 볼 수 없는 안전 및 편의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아우디 버츄얼 콕핏 플러스'에 햅틱 피드백이 적용된 '듀얼 터치 스크린 내비게이션을 장착해 운전자가 차량 관련 정보를 컨트롤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를 통해 운전자의 스마트폰 컨텐츠를 바로 이용할 수 있고 '무선 충전', '4존 에어컨' 등을 탑재해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더했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더 뉴 아우디 A6 45 TFSI 콰트로 실내 [사진 = 아우디코리아] 2019.11.15 oneway@newspim.com

뿐만 아니라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프리센스 360°' 등 최첨단 안전 사양을 탑재해 안전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아우디 커넥트' 시스템과 '마이 아우디(myAudi)'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차량 원격 제어는 물론 차량 상태 확인과 차량 찾기, 긴급출동 요청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프리미엄 모델의 경우 '프리미엄 에어 패키지'를 탑재해 차량 내부의 공기의 질을 보다 깨끗하고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더뉴 아우디 A6 45 TFSI 콰트로의 가격은 6679만원이고 더뉴 아우디 A6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의 가격은 7072만원이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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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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