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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아우디 더뉴 A6, 공간·안전·편의성 "확 끌리네"

기사입력 : 2019년10월23일 13:44

최종수정 : 2019년10월23일 13:44

TFSI엔진 및 7단 S트로닉 변속기 탑재
ACA·프리센스360° 등 편의·안전사양 강화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아우디의 대표 모델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A6'가 8세대로 완전변경돼 돌아왔다. 경쟁 모델 대비 넓은 공간성과 향상된 편의·안전사양을 무기로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아우디코리아는 23일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클럽에서 '더뉴 아우디 A6 45 TFSI 콰트로(The new Audi A6 45 TFSI quattro)'를 공식 출시했다. 

이날 아우디 A6의 제품설명을 맡은 김성환 아우디코리아 매니저는 "차체부터 기능까지 많은 부분에서 큰 폭 개선이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과거부터 내려온 A6의 우수한 정숙성을 강조했다. 그는 "8세대 A6의 공기역학계수는 불과 0.24"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배우 이진욱이 23일 오전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스파 서울에서 아우디 중형 세단 'A6'의 8세대 완전 변경 모델인 '더 뉴 아우디 A6 45 TFSI 콰트로'를 공개 하고 있다. '더 뉴 아우디 A6 45 TFSI 콰트로' 판매 가격은 6679만원이다. 2019.10.23 leehs@newspim.com

A6는 경쟁모델 대비 가장 큰 차체를 갖췄다. 전작 대비 늘어난 4950mm의 전장으로 실내공간에서 보다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다. '3-스포크 스티어링 휠', '엠비언트 라이트 패키지'를 기본으로 장착해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와 아우디만의 고품격 감성 품질을 담았다.

두 라인 모두 2.0ℓ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 및 7단 S트로닉 자동변속기를 장착했다. 김성환 매니저는 "TFSI와 S트로닉, 콰트로의 조합은 어떤 노면에서도 안전하고 정확한 동력을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고출력 252마력, 최대토크 37.7kg·m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약 6.3초다. 연비도 11.4km/ℓ로 우수하다.

A6는 안전 및 편의사양도 대폭 강화됐다. '아우디 버츄얼 콕핏 플러스'에 햅틱 피드백이 적용된 '듀얼 터치 스크린 내비게이션'을 장착했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모든 차량 관련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다.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ACA)는 전면부 레이저스캐너를 통해 더욱 안정적인 반자율주행 환경을 선사한다. 김 매니저는 "최대 80m, 145도의 범위를 100만분의1초 단위로 스캔하는 기능이 레이저스캐너"라며 "도로교통상황을 정확하게 분석해 반자율 주행에 최적화됐다"고 설명했다.

아우디 모델 최초로 모든 프리센스 기능을 갖춘 '프리센스 360°'이 추가됐다. 교차로 보조시스템, 하차경고시스템 등이 적용돼 위험을 미리 알리고 능동적인 차량 제어를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하차경고 반전동 도어락 기능은 하차 시 충돌을 미연에 방지해준다. 김성환 매니저는 "측 후방에서 오토바이 또는 자전거가 올 경우 문이 안 열리게 해준다"며 "안전과 편의성을 동시에 추구했다"고 강조했다.

'아우디 커넥트' 시스템을 통해 운전자는 차량 원격 제어는 물론, 차량 상태 확인과 차량 찾기, 긴급출동 요청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더뉴 아우디 A6 45 TFSI 콰트로 판매 가격은 6679만원이며 더뉴 아우디 A6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7072만원이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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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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