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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아동의 안부를 묻다' 정책 전국 확대 기대…촘촘한 아동돌봄 서비스 구축

기사입력 : 2019년11월16일 15:50

최종수정 : 2019년11월16일 15:50

연령에 따른 공백 없는 촘촘한 아동돌봄 서비스 구축에도 박차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민선7기 경기도가 아동의 안정적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다양한 아동돌봄 서비스 사업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특히 '아동의 안부를 묻다' 사업은 정부에서도 우수시책으로 평가함에 따라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민관 협력 아동의 안부를 묻다' 사업은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협력해 통·리장이 양육수당을 받는 도내 16만4052명의 아동 가정을 직접 방문해 살펴보는 서비스다.

자료사진 [사진=경기도]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각 시군의 통·리장들은 일일이 해당 가정을 방문한데 이어 특이사항이 기록된 2098명의 가정을 읍면동 공무원이 재차 방문해 아동 10명에 대해 복지서비스를 연계했고, 63명은 복지상담을 진행했다. 나머지 2025명은 별다른 문제점이 없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런 가운데 민선7기 이재명 도지사 공약사업으로 처음 시도한 '아동의 안부를 묻다' 사업이 전국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이 경기도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 도는 지난 9월 사업의 전국 확대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16개 광역자치단체에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매년 3분기 '주민등록 사실조사'시 위기 아동을 특정 대상으로 설정해 전국적으로 조사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에 건의했다.

'아동의 안부를 묻다' 사업 외에도 기존 돌봄 체계에서 발생하는 돌봄 공백을 메우기 위한 경기도의 돌봄서비스 체계 구축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도는 올해 추진된 사업성과를 토대로 내년부터는 좀 더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을 위해 조례제정을 추진 중이다.

도는 조례가 통과되면 이를 근거로 향후 5년간 241억여원을 투입해 다함께돌봄센터 426곳 확대 설치 지원, 근무 년수에 따른 종사자 처우개선비 15~20만원 지급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봉태 경기도 아동돌봄과장은 "경기도의 아동돌봄 서비스 구축은 지역상황에 적합한 서비스가 공백 없이 제공되는 것이 핵심이다"라며 "올해에는 만12세까지의 아동의 돌봄을 지원할 수 있는 전담조직 신설과 돌봄협의체 구성, 조례제정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jungw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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