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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프랑스한국문화원 개원 특별전 '때깔', 현지에 퍼지는 한국의 멋

기사입력 : 2019년11월18일 09:00

최종수정 : 2019년11월18일 09:00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윤성용)은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원장 전해웅)과 함께 20일부터 2020년 2월 14일까지 프랑스 파리 한국문화원에서 '때깔-한국인의 삶에 스민 색깔:Tekkal, Couleurs de Corée'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립민속박물관이 지난 2016년 개최해 호응을 얻은 '때깔, 우리 삶에 스민 색깔' 특별전의 첫 해외 순회전시이다. 특별히 주프랑스한국문화원의 확장이전 개원을 기념해 마련됐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청화 백자(조선 19세기), 이가진作 물방울, 2015 (개인소장), 김시현作, The Precious Message, 2019 (개인소장), 까치 두루마기, 20세기 후반. 위부터 시계방향 2019.11.17 89hklee@newspim.com

'때깔-한국인의 삶에 스민 색깔'에서는 한국인의 색에 대한 관념과 색감을 백, 흑, 황, 청, 홍 등 오색과 이를 배색으로 표현한 달항아리, 수계도권, 적초의, 오방장 두루마기가 전시된다. 아울러 전통복식과 도자기, 민속품, 전통적 요소를 작품에 투영해온 구본창, 금기숙 등 현대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국립민속박물관 관계자는 "한국과 프랑스는 색에 대한 표현이 발달한 나라"라며 "양국의 색을 표현하는 단어를 전시장에 소개함으로써 색에 대한 무수한 단어들이 전시를 더욱 풍성하게 해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시품 외에도 한국 유물에 나타나는 다양한 색을 경험하는 인터랙티브 미디어월과 관람객이 색동저고리의 색을 마음대로 선택해 완성하는 체험테이블도 마련된다. 

또한 전시와 연계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전통공예품 만들기' '한복 입어보기' 등 한국문화체험 행사가 열려 프랑스인들에 한국문화를 더 알리는 자리를 제공한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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