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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LG화학 등 23개사 '재생에너지 사용인정제도' 시범사업 참여

기사입력 : 2019년11월18일 11:00

최종수정 : 2019년11월18일 11:00

정부, 시범사업 참여기업 대상 설명회 개최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정부가 18일 '재생에너지 사용인정제도' 시범사업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현재까지 참여의향을 밝힌 기업은 대기업 11곳, 중견기업 1곳, 중소기업 11곳 등 총 23곳이다. 대기업 중에는 ▲삼성전자 ▲LG화학 ▲삼성SDI ▲SK하이닉스 ▲SK E&S ▲두산중공업 ▲오비맥주(주) ▲한화 큐셀 등 국내기업 8곳과 ▲한국필립모리스 ▲로레알 코리아 ▲이케아 코리아 유한회사 등 외국계 기업들도 참여했다. 

이번 설명회는 국내에서 처음 도입되는 재생에너지 사용인정제도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다양한 사용인정방법(녹색요금제, 자체건설, 지분참여 등)에 대한 설명의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실무 운영기관인 에너지공단, 한국전력을 대상으로 질의응답이 진행되며, 시범사업 과정 중 필요한 행정절차, 시범사업 참여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방안 등도 논의했다.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재생에너지 사용인정제도 추진체계 및 절차 [자료=에너지공단] 2019.11.18 jsh@newspim.com

이번 시범사업은 ▲기업의 사용인정방법별 재생에너지 조달비율 ▲녹색프리미엄 지불의향 및 구매물량 ▲녹색요금제 판매 가능 발전량 등을 확인하기 위한 모의운영 중심으로 운영한다. 

운영기관에서 제시하는 다양한 조건에 따른 참여기업의 재생에너지 사용인정제도 참여방법을 점검하는 방법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조건의 시뮬레이션을 위해 연말까지 약 2달 동안 실시할 예정이다.

회의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들은 "시범사업을 통해 도출된 결과가 내년에 시작될 본 사업에서 반영되기를 희망하며, 글로벌 캠페인인 RE100에 참여할 수 없는 규모의 기업에게도 국내에서 재생에너지 사용을 인정해주는 별도의 방안 마련을 요청"하는 등 제도참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RE100 캠페인에서 참여를 권고하는 기업은 ▲연간 100GWh 이상의 전력사용 기업 ▲포춘(Fortune) 1000 기업 등 국내외 영향력이 있는 기업들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시범사업 기간인 12월중 공청회를 개최해 시범사업 참여기업뿐 아니라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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