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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차성현 GS칼텍스 감독 "이소영 없지만 분위기는 지지않을 것"

기사입력 : 2019년11월20일 18:36

최종수정 : 2019년11월20일 18:36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차성현 GS칼텍스 감독이 이소영이 없는 상태에서 선수들의 분위기를 강조했다.

프로배구단 GS칼텍스는 2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한국도로공사와 도드람 2019~2020 V리그 2라운드 3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1라운드 전승을 거둔 GS칼텍스는 2라운드 첫 경기에서 패배하며 분위기가 한풀 꺾였다. 여기에 삼각편대 중 한 명인 이소영 마저 부상으로 빠진 상황이다.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차성현 GS칼텍스 감독. [사진= KOVO] 2019.11.20 taehun02@newspim.com

차성현 감독은 "오늘 오전 훈련 때 경기결과는 내가 책임질테니 분위기에서 지지말자고 했다. 선수들이 마음만 먹으면 충분히 할 수 있는 것이다. 어려운 상황인 것은 맞지만, 분위기에서 지면 안된다. 한수지 선수한테 특명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매 시즌마다 부상 때문에 힘든 시즌을 치러왔다. 그때마다 선수들이 잘 버텨줬고, 팀 색깔이 분명히 있기 때문에 괜찮다"고 말했다.

차 감독은 이소영의 상태에 대해 "3라운드까지는 출전이 어려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소영의 빈자리에는 박혜민이 나선다. 차 감독은 "일단 높이가 있어 수비에서 활약이 기대된다. 지난번에는 100% 준비가 안되있는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투입돼 긴장을 많이 했다. 그러나 연습 때 보여줬던 본인의 기량이 충분히 있는 선수다. 앞으로도 계속 활약할 수 있는 자원이기 때문에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GS칼텍스와 맞대결을 펼치는 한국도로공사는 상황이 좋지 않다. 최근 5연패에 빠졌고 순위는 최하위다.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김종민 한국도로공사 감독. [사진= KOVO] 2019.11.20 taehun02@newspim.com

김종민 도로공사 감독은 "초반에 이정도로 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2라운드까지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재로서 정대영 선수와 이효희 선수의 체력이 눈에 보일 정도로 떨어졌다. 또 초반에 기대했던 정선아, 이원정 선수의 활약이 조금 아쉬웠다"고 말했다.

어려운 상황에서 외인 용병 테일러는 허리 통증으로 최근 두 경기에서 나오지 못했다. 김 감독은 "아직 100%의 몸상태가 아니지만, 팀 상황이 어려운만큼 일단 투입할 생각이다. 현재 70% 정도의 몸상태로 풀타임 소화까지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GS칼텍스 이소영이 부상으로 빠진 상황인 만큼 한국도로공사 입장에서는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김 감독은 "이소영이 빠져있기 때문에 러츠에게 점수를 줄건 주고, 강소휘를 어떻게 방어하느냐가 관건이다. 현재 블로킹이 조금 약한 상황인 만큼 수비로 방어해야 한다. 수비를 얼만큼 하느냐에 따라 경기내용이 바뀔 것 같다"고 전했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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