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걸그룹 카라 출신 가수 구하라가 사망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유족 입장을 밝혔다.
구하라 측은 24일 "너무나 슬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됐다"고 사망을 공식화했다.
이어 "현재 구하라 유족 외 지인들의 심리적 충격과 불안감이 크다"며 "매체 관계자, 팬 여러분의 조문을 비롯해 루머 및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주시길 간곡히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사진=구하라 인스타그램] |
또 "갑작스런 비보를 전하게 돼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다시 한번 조문 자제에 대해서는 송구한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경 구하라가 청담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현재 구체적인 사인과 경위를 조사 중이다.
다음은 구하라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너무나 슬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구하라 님 유족 외 지인들의 심리적 충격과 불안감이 큽니다.
이에 매체 관계자 분들과 팬 분들의 조문을 비롯하여 루머 및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갑작스런 비보를 전해드리게 되어 안타까운 심정을 전하며, 다시 한번 조문 자제에 대해서는 송구스러움을 전합니다.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