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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현대차, 개발·생산·판매 최적화 '아세안 전략모델'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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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협업 체계 본격 가동...부품사 역량도 강화
'주문 생산 방식' 적용...온·오프라인 채널 다각화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현대자동차가 인도네시아 및 아세안 지역에서 제품 개발을 비롯해 생산, 판매 체제 구축 최적화를 위해 '아세안 전략모델'을 구축한다.

현대차는 26일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인도네시아 조코 위도도(Joko Widodo) 대통령, 루훗 빈사르 판자이탄(Luhut Binsar Pandjaitan) 해양투자조정부 장관, 아이르랑가 하르탄토(Airlangga Hartarto) 경제조정부 장관, 바흐릴 라하달리아(Bahlil Lahadalia) 투자조정청장, 현대차그룹 정의선 수석 부회장, 현대차 이원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네시아 정부와 현지 공장 건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현대자동차와 인도네시아 정부 관계자들이 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바흐릴 라하달리아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장,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 이원희 현대차 사장. [사진 = 현대자동차] 2019.11.26 oneway@newspim.com

현대차는 철저한 아세안 전략 모델 개발을 위해 사전에 별도 조직을 구성하는 등 본사와 인도네시아 현지 간 상품개발부터 양산까지 긴밀한 협업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또 현지에 최적화된 제품 출시를 위해 국내 부품사와 현지 부품사 간의 기술 제휴를 추진하는 등 현지 부품사의 기술 역량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생산, 판매 체계에서의 변화를 꾀한다. 현대차는 소비자의 주문을 받아서 제품을 생산하는 '주문 생산 방식(BTO)'을 적용할 예정이다. 주문 생산 방식은 소비자들은 제품 사양을 주문 시 선택할 수 있고 생산자는 재고 관리 비용 등을 낮출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온-오프라인이 연계된 판매 방식의 변화도 모색한다. 현대차는 소비자가 온라인, 오프라인, 모바일 등 다양한 경로를 넘나들며 상품을 검색하고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인 옴니 채널(Omni Channel)을 현지 최초로 도입하고 선도적 전자상거래 업체와 협업을 통해 새로운 차원의 고객 중심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는 전략이다.

옴니채널은 '모든 것, 모든 방식'을 의미하는 '옴니(Omni)'와 유통 경로를 뜻하는 '채널(Channel)'을 합성한 단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을 결합해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구매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현대차는 전국적 딜러망도 조기에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2021년 하반기 공장 가동 시점에 맞춰 고객 접근성, 지역별 수요 등을 고려해 100여개의 딜러망을 우선적으로 확보하고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또 IT 기술에 익숙한 젊은 층 공략을 목표로 음성 명령, 차량 제어, 차량 내 쇼핑 등 첨단 커넥티드 서비스 중심의 상품 차별화 요소를 적극 발굴, 현지 맞춤형 사양 개발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12월 아세안·태평양 지역에서 최적의 상품 및 서비스 개발 등을 담당할 아태권역본부를 신설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인도네시아 공장과 현대차 베트남 생산 합작법인(HTMV)과의 시너지를 기대해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현대차는 지난 2017년 베트남 탄콩(Thanh Cong) 그룹과 함께 연 6만대 수준의 반제품 조립(CKD) 공장을 운영 중이다. 해당 공장은 내년 하반기 10만대까지 증설을 계획하고 있다.

현대차는 아세안 지역 내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바탕으로 시장 내 입지 강화도 도모하고 있다. 동남아 최대 차량 호출 서비스업체인 '그랩(Grab)'에 투자해 실증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그랩에 코나 일렉트릭 200대를 공급한 데 이어 인도네시아에서도 그랩과의 전기차 파트너십을 확대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인도네시아 미래 인재 육성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현지 사회공헌 활동에도 박차를 가한다. 소셜벤처(Social Venture) 육성, 우수 유학생 초청, 정비기술 학교 설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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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국정지지율 53%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만에 하락세로 53.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9일 나왔다. 여론조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 대통령이 '잘한다'는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3.7%포인트(p) 낮은 53.1%였다.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6개 정당 지도부가 16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잘못한다' 부정평가는 4.4%p 오른 42.2%였다. 긍·부정 격차는 10.9%p다. '잘 모름' 응답은 4.8%였다. 리얼미터 측은 "코스피 4800선 돌파와 한일 정상회담 등 경제·외교 성과가 있었는데도 정부의 검찰개혁안을 둘러싼 당정 이견 노출과 여권 인사들의 공천헌금 의혹 등 도덕성 논란이 겹치며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15∼16일 전국 18살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2.5%, 국민의힘 37.0%의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당 지지율은 5.3%p가 떨어지며 4주 만에 하락세로 빠졌다. 국민의힘은 반면 3.5%p 상승하며 4주 만에 반등했다. 개혁신당 3.3%,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1.7%였다. 무당층은 11.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경우 강선우·김병기 의원 공천헌금 의혹 수사 본격화로 도덕성 논란이 지지율 하락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법을 둘러싼 당정 갈등도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봤다.  반면 국민의힘은 특검의 윤석열 전 대통령 사형 구형과 한동훈 제명 논란으로 대구·경북(TK)과 보수층 등 전통 지지층이 결집한 것이 지지율 반등 원인이라고 리얼미터 측은 분석했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신뢰수준 95%에 표준오차는 ±2.0%p, 정당 지지도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5%,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3.8%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1-1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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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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