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는 27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SK에너지, 수소에너지네트워크㈜(하이넷)와 평택시 수소충전인프라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장선 시장과, 유종수 하이넷 대표, 심두섭 SK에너지 본부장이 참석해 평택시 팽성읍 SK라인 45충전소 내에 수소충전소를 설치하기로 하고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가 27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SK에너지, 수소에너지네트워크(주)(이하 하이넷)와 평택시 수소충전인프라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왼쪽 네번째 정장선 평택시장)[사진=평택시청]2019.11.27 lsg0025@newspim.com |
시는 사업부지 내 수소충전소가 원활히 설치‧운영될 수 있도록 신속한 행정절차를 지원하고 하이넷은 수소충전소를 구축해 향후 10년간 안전하고 소비자의 편의성이 높은 충전소로 운영될 수 있도록 관리하기로 했다.
SK에너지는 수소충전소 부지를 제공하고 충전소 운영에 협력하는 한편 이번 협력사업을 시작으로 SK직영주유소 내에 수소충전인프라 확대를 본격적으로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수소충전소는 시내에 민간이 설치하는 첫 사례로 내년 시가 건설하고 있는 수소충전소 3개소까지 완공되면 수소전기차 이용이 매우 편리해질 전망이다.
정 시장은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수소전기차를 선제적으로 보급하고 있다"며 "하이넷과 SK에너지가 건설하는 수소충전소를 포함해 수소전기차를 타기 가장 편리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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