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중국이 베트남이 계획 중인 고속철도 사업을 위해 1000만위안(약 17억원)을 무상 지원했다고 27일 사이공타임즈를 인용해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베트남 운수성은 라오까이-하노이-하이퐁을 연결하는 고속철도 사업 실현 가능성 조사와 관련해 중국 정부로부터 변제가 필요 없는 지원금 1000만위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베트남 정부가 계획 중인 고속철도 사업은 총연장 380㎞로 라오까이, 옌바이, 푸토 등 8개 도시와 성(省)을 통과한다. 총공사비는 약 43억달러가 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베트남 국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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