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컴업 2019] "AI·블록체인 등 미래 기술, 받아들일 준비 필요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블록체인·우주산업 전문가 '프론티어 세션' 토크 콘서트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에 맞춰 미리 대비하는 자세 필요"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AI를 어떻게 이용하고 관리할지에 대해 대비가 필요합니다." "10~20년 후 다가올 우주사회를 준비해야 합니다."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우주산업에 종사하는 첨단기술 업계 관계자들은 다가올 10년 후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29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ComeUp 2019'의 프론티어 테크 세션에서는 2번의 토론이 열렸다.

먼저 AI와 블록체인 업계의 관계자들이 '기술이 바꾸는 미래'라는 주제로 토론을 펼쳤다. 토론 진행은 ▲탁 로(Tak Lo) 제로스 AI 대표가 맡았으며, ▲프랭크 린 구글 아시아 수석 ▲김태훈 디핑소스 대표 ▲김서준 해시드 대표 ▲이예하 뷰노 대표 ▲알렉산더 레브런(Alexandre Lebraun) 나블라 대표가 패널로 참여했다.

가까운 미래에 한국의 AI와 블록체인 업계에서 나타날 변화에 대해 김서준 대표는 "블록체인의 가장 큰 장벽은 사용 경험이 없는 소비자가 이용하기 어렵다는 점"이라며 "이런 점을 보완하기 위해 내년 초에 카카오톡과 라인에서 메신저를 기반으로 한 블록체인 서비스가 출시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예하 대표는 "블록체인이 응용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영역은 의료·헬스케어 분야"라며 "환자들에게 필요한 의료 데이터를 스스로 사용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과 의료 헬스케어를 결합한 업체가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인간을 뛰어넘는 능력을 가진 AI를 두려워해야하나'라는 질문에 김태훈 대표는 "기술을 잘 관리하고 유지한다면 AI는 인간에게 도움이 되는 존재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준 대표는 "AI 탄생으로 인류에게 있어 향후 20년간의 도전과제는 일자리 상실"이라며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AI와 블록체인'의 차이에 대한 질문에 김서준 대표는 "AI는 데이터가 너무 집중돼있다면, 블록체인은 데이터 권리를 분산화하는 성격을 가졌다"며, "둘을 잘 융합한다면 좀 더 지속성 있는 사회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레브런 대표는 "AI의 경우, 사람들을 발전시키지만 위험하게 하기도 한다"며 "어떻게 이용하느냐가 중요한 만큼 관리와 준비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29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ComeUp 2019' 프론티어 세션에서 AI·블록체인 업계 관계자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 [사진=민경하기자] 2019.11.29 204mkh@newspim.com

이어진 토론에서는 우주산업 종사자들이 '우주산업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토론 진행은 ▲문경수 Play Lab 탐험가가 맡았으며, ▲박성동 세트렉아이 대표 ▲안형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수석연구원 ▲박재필 나라스페이스 대표가 패널로 참여했다.

최근 업계 화두로 떠오른 '뉴스페이스' 시대의 도래에 대해 박성동 대표는 "우주 관련 스타트업 투자가 연간 20억불을 넘는 등 민간 중심으로 우주 탐험 시대가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고, 박재필 대표는 "최근 몇 년 사이 우주산업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커진 것이 느껴진다"고 했다.

국내 우주산업의 현주소에 대해 박성동 대표는 "우리나라 정부가 1년에 우주산업에 투자하는 예산이 5000억원을 상회하지만, 민간의 영역은 여전히 미미하다"며 "진정한 뉴스페이스 시대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정부 정책의 낙수효과가 아닌 민간 자본의 투자가 수익으로 연결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 대표는 "국내 우주산업 민간기업 192개 중 60% 이상이 매출 10억원이 안되는 영세기업"이라며 "해외로 나가서 돈을 벌어오는 구조가 아니다 보니 국내에서만 돈이 돌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안형준 연구원은 "지금 뉴스페이스라는 큰 흐름을 불러온 엘론머스크, 제프베조스는 아폴로 호의 달 착륙에서 영감을 받고 우주산업에 뛰어든 세대"라며 "우리 또한 일방적인 교육보다는 후속세대에게 영감을 불러일으킬 성공사례를 미리 준비해야한다"고 말했다.

10년 후 뉴스페이스 시대에 대해 안 연구원은 "10~20년 후 우주는 우리 삶에 더 가깝게 다가올 것이고, 발사비용이 점차 낮아지면서 우주에 대한 접근성도 높아질 것"이라며 "지금까지는 전공자들만 우주에 관심을 가졌다면, 앞으로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전공을 우주에 적용해야하는 우주사회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예측했다. 안 연구원은 "그 시기를 미리 준비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국내 최대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ComeUp 2019'는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서울 동대문 DDP에서 열린다. 행사는 총 8개 세션(▲푸드테크 ▲핀테크 ▲모빌리티 ▲뷰티·패션 ▲엔터테인먼트 ▲바이오·헬스 ▲에듀테크·라이프스타일 ▲프론티어테크)으로 구성됐으며, 각 세션별로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 관계자 60여 명 이상의 연사들의 강연과 패널토크, IR 피칭 경진대회를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우수 창업자를 발굴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204mk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도쿄·교토, 숙박세 인상...韓관광객 부담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의 대표적 관광지인 도쿄와 교토가 관광객 급증으로 인한 오버투어리즘 대응을 명분으로 숙박세를 대폭 높이면서, 한국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의 일본 여행 비용이 앞으로 크게 올라갈 전망이다.​교토시는 오는 3월부터 숙박세 상한을 현행 1박 기준 최대 1000엔에서 1만엔으로 10배 올리는 계획을 확정했다. 1박 10만엔 이상 고급 호텔에 묵을 경우 1만엔의 숙박세를 별도로 내야 한다. 이는 일본 내 지자체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숙박세다.​도쿄도는 현재 1만엔 이상~1만5000엔 미만 100엔, 1만5000엔 이상 200엔을 부과하는 정액제에서, 숙박 요금의 3%를 매기는 정률제로 전환하는 개편안을 마련해 2027년 도입할 방침이다.​​정률제가 도입되면 1박 5만엔 객실의 경우 지금은 200엔만 내지만, 개편 뒤에는 1500엔으로 세 부담이 7배 이상 뛰게 된다. 숙박세 인상은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 도시를 중심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내 100여 곳의 지자체가 새로운 숙박세 도입을 검토하거나 이미 도입을 확정했다. ​일본 정부 역시 국제관광여객세(출국세)를 현행 1000엔에서 3000엔 이상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전반적으로 관광 관련 세금을 손보는 흐름이다. 일본 도쿄 츠키지 시장의 한 가게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음식을 먹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韓관광객, 日 여행 체감 비용 '확실히' 오른다 한국은 일본 방문객 수 1위 시장으로, 일본 관광세 인상은 곧바로 한국인의 일본 여행 비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어 1박 2만엔의 중급 호텔에 3박을 하는 가족여행의 경우, 도쿄도가 3% 정률제로 바뀌면 숙박세만 600엔 수준에서 7200엔 수준으로 불어난다는 계산이 나온다.​교토시의 경우 10만엔 이상 고급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프리미엄 여행' 수요층에는 1박당 1만엔의 세금이 추가되면서 사실상 가격 인상 효과가 발생한다.​여기에 출국세 인상까지 더해지면 항공권, 숙박, 관광세를 모두 합친 일본 여행 체감 비용 증가 폭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goldendog@newspim.com 2026-01-09 11:01
사진
신분당선 집값 5년 새 30% '쑥'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 주변 아파트 가격이 최근 5년간 30% 넘게 오른 것을 나타났다. 강남과 판교 등 핵심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집값 상승을 견인하며 수도권 남부의 '서울 생활권 편입' 효과를 누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9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KB부동산 시세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20년 12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최근 5년 동안 용인, 성남, 수원 등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세권 아파트(도보 이용 가능 대표 단지 기준) 매매가는 30.2%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경기도 아파트 평균 상승률인 17.4%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사진=더피알] 단지별로는 분당구 미금역 인근 '청솔마을'(전용 84㎡)이 2020년 12월 11억 원에서 2025년 12월 17억 원으로 54.5% 급등했다. 정자역 '우성아파트'(전용 129㎡) 역시 16억 원에서 25억 1500만 원으로 57.1% 뛰었다. 판교역 '판교푸르지오그랑블'(전용 117㎡)은 같은 기간 25억 7500만 원에서 38억 원으로 47.5% 올랐으며, 수지구청역 인근 '수지한국'(전용 84㎡)도 7억 2000만 원에서 8억 8000만 원으로 22.2% 상승하며 오름세를 보였다. 이러한 상승세는 신분당선이 강남과 판교라는 대한민국 산업의 양대 축을 직결한다는 점이 주효했다고 판단했다. 고소득 직장인 수요층에게 '시간'이 중요한 자산으로 인식되는 만큼, 강남까지의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주는 노선의 가치가 집값에 반영됐다는 평가다. 여기에 수지, 분당, 광교 등 노선이 지나는 지역의 우수한 학군과 생활 인프라도 시너지를 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신분당선은 주요 업무지구를 직접 연결하는 대체 불가능한 노선으로 자리매김해 자산 가치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신분당선 역세권 신규 공급이 드물다는 점도 희소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대부분 개발이 완료된 도심 지역이라 신규 부지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9년 입주한 성복역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이 역 주변 마지막 분양 단지로 꼽힌다. 이 단지 전용 84㎡는 지난해 12월 15억 75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모인다. GS건설이 용인 수지구 풍덕천동에 시공하는 '수지자이 에디시온'(총 480가구)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지역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신분당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보기 드문 신축이라 대기 수요가 많다"며 "수지구 내 갈아타기 수요는 물론 판교나 강남 출퇴근 수요까지 몰리고 있어 시세 차익 기대감도 높다"고 전했다. dosong@newspim.com 2026-01-09 10:1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