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보건소에서는 '제32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순천대학교와 웃장 일원에서 대학생과 중·고 청소년,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29일 전했다.
1998년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에이즈 예방과 편견 해소를 위해, 매년 12월 1일을 세계 에이즈날로 정하고 '신규 감염인 제로, 에이즈로 인한 사망 제로, 차별 제로'를 위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제32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순천대학교와 웃장 일원에서 대학생과 중‧고 청소년,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사진=순천시] 2019.11.29 jk2340@newspim.com |
시 보건소는 매년 에이즈에 대한 전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위해, 에이즈 바로알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한국에이즈퇴치연맹 전남도지부 및 청암대와 제일대, 광양보건대 간호과 학생들이 동참해 실시했다.
정순금 보건위생과장은 "에이즈 검사는 보건소를 방문하면 누구든 신분을 밝히지 않고서도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며 "에이즈는 우리로부터 멀리 있는 질병이 아니다"고 예방이 최선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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