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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공사, 쏘카와 업무협약 체결…판교 제2테크노밸리 연계 협력

기사입력 : 2019년11월29일 16:49

최종수정 : 2019년11월29일 16:49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시공사와 ㈜쏘카는 29일 판교사업단에서 경기 판교 제2테크노밸리 주차난 해결과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경기도시공사]

이날 양사는 △차량 공유문화 확대 △비용저감 제고 △공유차량 서비스 확대 노력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공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기업성장센터 건물에 시범적으로 카셰어링 존을 설치, 공유차량 2대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교통혼잡 개선도 및 입주기업 만족도 등을 바탕으로 판교 제2테크노밸리 전체로 확대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업들이 차량구매 및 관리비용없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차량을 편리하게 이용하게 했다"며 "비용절감 뿐만 아니라, 주차난 해결, 교통 혼잡 완화 등 공유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다양한 기업지원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시공사는 지난 2017년 경기도와의 협약을 통해 판교 제2테크노밸리 단지관리 업무를 위탁받아 버스유치를 통한 교통개선, 입주기업 네트워킹데이, 스타트업 성장포럼 등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여 지역경제 혁신과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jungw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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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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