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12월 첫날인 1일 오전 9시, 동해안어업전기지이자 경북 울진군의 북쪽 관문인 죽변항에서 잡어바리 어업인이 죽변수협 입찰을 위해 싱싱한 가자미를 종류별로 분류하고 있다. 오징어철인 죽변항에 중국어선 불법조업 등으로 오징어 씨가 마르면서 죽변항을 비롯 후포항 등 울진지역 어업인들은 '중국어선 싹쓸이 조업' 과 '소형선망의 약탈조업'의 근절책 마련과 '동해 해역 특별해상재난지역 선포' 를 요구하고 있다.2019.12.01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