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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일, 미세플라스틱 분야 국제 연구협력 모색

기사입력 : 2019년12월01일 13:42

최종수정 : 2019년12월01일 13:42

'물 중 미세플라스틱 분석방법과 정책방향'

[세종=뉴스핌] 이규하 기자 = 한국과 독일 전문가들이 모여 미세플라스틱 문제에 대한 공동협력을 모색한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2일 서울 중구 엘더블유(LW) 컨벤션에서 제2회 국제 미세플라스틱 학술회(심포지엄)를 개최한다.

'물 중 미세플라스틱 분석방법과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물 환경 중 미세플라스틱 문제를 선도적으로 대응키 위해 마련됐다.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공무원과 군인,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태풍 '타파'로 발생한 플라스틱 등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사진=여수시] 2019. 09. 25 jk2340@newspim.co

이번 행사에는 관련 공무원, 공공기관, 연구기관, 학계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조연설에는 클라우스 배닉(Claus G. Bannick) 독일 연방환경청(UBA) 박사가 '환경에서의 미세플라스틱 일반현황과 국제적 활동'을 주제로 발표한다.

아울러 물에 존재하는 미세플라스틱의 분석방법과 물 환경에서의 거동 등에 대한 연구사례도 발표된다.

울리케 브라운(Ulike Braun) 독일 연방재료연구소(BAM) 박사는 다양한 환경시료에 대한 미세플라스틱 분석방법을 소개한다. 저스틴 린(Justin C. Lin) 대만 펑지아(Feng Chia) 대학 교수는 대만에서의 미세플라스틱 쟁점들과 관리방안을 전한다.

박주현 국립환경과학원 상하수도연구과 연구관은 물 중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분석방법과 우리나라 정책동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수형 국립환경과학원 상하수도연구과장은 "현재 물 중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연구기반 마련을 위해 국제 표준분석방법을 제안하고 있는 단계"라며 "해외 전문가들과 지속적인 상호 교류를 통해 미세플라스틱 문제를 국제적으로 협력,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는 미세플라스틱의 종류인 마이크로비즈를 세정·세탁제품 내 함유금지물질로 지정하는 '안전확인 대상 생활화학제품 지정 및 안전·표시기준' 개정안을 11월 27일부터 행정예고한 바 있다.

jud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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