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종합지수 2875.81(+3.83, +0.13%)
선전성분지수 9605.19 (+23.03, +0.24%)
창업판지수 1669.54 (+4.64, +0.28%)
[서울=뉴스핌] 이동현기자= 2일 중국 양대 증시는 차이신(財新) PMI 지표 호조에 강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증권주 및 기술주의 강세도 이날 증시 상승세를 견인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0.13% 상승한 2875.81 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0.24 % 오른 9605.19 포인트를 기록했다. 또 창업판 지수는 1669.54 포인트로 전날 대비 0.28% 상승했다.
2일 발표된 차이신 11월 PMI 지수는 전달 대비 0.1 포인트 상승한 51.8에 달했다. 차이신 PMI 지수는 시장 예상치(51.5)를 훌쩍 넘어섰고, 2017년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경제 매체 증권시보(證券時報)는 'PMI 지수 상승세가 경기의 회복세를 입증할 수 없다'며 '다른 경제 지표의 호조와 함께 미·중 무역 협상의 순조로운 추이가 향후 증시 회복세를 좌우하는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대형주들도 상승세를 보였다. 대형주로 구성된 상하이50지수(SSE50)와 상하이선전(CSI) 300지수는 0.16%,0.19% 상승했다.
해외 자금은 13 거래일 연속 순유입세를 보였다. 증권시보(證券時報)에 따르면, A주 시장에서 유입된 북상자금(北上資金,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 규모는 27억 1000만 위안에 달했다. 또 상하이 및 선전 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1394억 위안과 2031억 위안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05% 내린 (위안화 가치 절상) 7.0262위안으로 고시됐다.
2일 상하이종합지수 추이[자료=인베스팅닷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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