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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겨울방학 대학생 단기알바 62명 모집

기사입력 : 2019년12월04일 10:53

최종수정 : 2019년12월04일 10:53

시급 1만50원…1월 2일~30일, 하루 6시간 근무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가 겨울방학을 맞아 단기간 대학생 아르바이트 62명을 모집한다.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행정업무, 민원 안내, 시설관리 보조 등 각종 행정 업무를 현장에서 보조하는 역할을 맡는다.

신청은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해야 하며 공고일(2019년 12월4일) 현재 대전시에 주민등록이 돼있거나 대전소재 대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단 대학원생, 휴학생, 제적생과 2011년 이후 시청에서 대학생 아르바이트 근무 경험자는 제외된다.

시는 온라인 신청 내용만으로 1차 대상자 143명을 선발한 뒤 서류심사를 거쳐 오는 24일 최종 선발자 62명을 선발해 발표한다.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19.12.04 rai@newspim.com

선발유형은 저소득가구, 일반, 장애인, 타 지역에서 전입한 대학생으로 나뉜다. 대상자 경합 시에는 형제자매수 2인 이상(주민등록상), 고학년, 고연령 순으로 선발한다.

선발된 아르바이트생은 내년 1월2일부터 30일까지 시 본청 및 사업소 등에서 근무한다. 주5일제이며 근무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점심시간을 제외한 6시간이다. 시급은 2020년 최저시급 8590원보다 높은 대전시 생활임금 1만50원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에서 '2020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 공고'를 참고해야 한다.

최명진 청년정책과장은 "대학생 아르바이트가 단순 근로의 경험을 넘어 청년들이 대전시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행정경험과 학비마련을 원하는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ra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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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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