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이어 두 번째…20만여명 방문객 예상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2021년 5월27일부터 3일 동안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축제인 '제17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유치한다고 4일 밝혔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19.12.04 gyun507@newspim.com |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는 2005년부터 매년 여성가족부와 선정된 자치단체가 공동 주최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박람회로 평균 방문객이 20만여명에 이르는 대규모 행사다.
이 행사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풍성한 문화·공연과 체험행사를 비롯해 전국의 청소년 관련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참여형·체험형 박람회로 인기가 높다.
시는 2011년 5월 이 행사를 개최한 데 이어 충청권에서는 유일하게 두 번째 유치에 성공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위해 국비 5억원·시비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허태정 시장은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를 다시 한 번 유치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우리 시의 우수한 첨단 과학문화 등 인프라를 연계해 다양한 체험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놀이문화를 가미해 우리 청소년들이 신기하고 재밌게 즐기며 꿈과 끼와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박람회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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