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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 조정대상지역 해제로 '더샵 온천헤리티지 스퀘어' 관심

기사입력 : 2019년12월04일 15:29

최종수정 : 2019년12월04일 15:29

지난달 조정대상지역 발표… 동래·해운대·수영 제외되며 가격 상승
부산 1호선 온천장역 역세권 입지..2만 6천세대 배후수요 품어
300억원 규모 온천장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심 입지 '주목'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한동안 주춤했던 부산 부동산 시장이 다시 열기를 되찾고 있다. 특히 '해수동'으로 불리는 부산의 동래구, 해운대구, 수영구 부동산 시장이 가파른 상승 조짐을 보이고 있어서다.

지난달 6일 동래구 등 해수동 지역이 국토교통부의 발표를 통해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 것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 관계자들도 한때 전국에서도 가장 부동산 열기가 뜨거웠던 해수동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를 벗어 던져 과거의 열기를 되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제로 조정대상지역에서 제외되자 해수동 지역의 가격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최근 발표한 11월 2주차 부산 아파트 가격 동향에서 부산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동월 1주차 대비 0.1% 올랐다. 8.2대책 발표 직후인 2017년 9월 1주차 이후 주춤해 온 부산의 집값이 2년 2개월, 113주만에 상승세로 돌아선 것이다. 특히 0.27% 상승한 동래구를 비롯해 해수동 지역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해수동 지역의 조정대상지역 해제 소식에 따라 부산의 시장상황이 급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열기는 수익형부동산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지난달 22일 수익형부동산 연구개발기업 상가정보연구소가 한국감정원 통계를 분석한 결과, 2019년(1~3분기) 부산의 중대형상가 투자수익률은 5.18%로 전년 동기간 투자 수익률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이 기간 전국 중대형 상가 투자 수익률은 4.46%로 전년 동기 4.98%에 비해 0.52%하락했다. 국내 기준금리가 다시 1.25%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어 투자자들이 부산 중대형상가를 주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지난 8일 해운대·수영·동래구에 대한 청약조정대상지역이 해제된 뒤 부산 부동산이 들썩이고 있다"라며 "특히 기준금리도 최저수준으로 회귀하면서 탄탄한 수요를 확보할 수 있고 환금성이 좋은 지역을 눈여겨 보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동래구에서 신규 브랜드 상업시설이 분양에 나서 주목 받고 있다. 국내 최초 네트노믹스형 상가 더샵 온천헤리티지 스퀘어 상업시설이 그 주인공이다.

더샵 온천헤리티지 스퀘어 상업시설은 지난달 22일 홍보관을 열고 분양에 나섰다. 이 상업시설은 대지면적 6002.80㎡(1815평), 연면적 56885.73㎡(17207평)에 지하 5층, 지상 34층 규모의 주상복합시설이다. 상가는 총 5개 층으로 지어지며 조합원 특별 분양 4~5층을 제외한 1~3층을 일반분양한다.

특히 단지가 들어설 온천지구는 300억원 규모의 온천장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따른 상권활성화로 풍부한 유동인구를 확보할 수 있다.

더샵 온천헤리티지 스퀘어 상업시설은 고급 브랜드타운 중심에 위치해 있다. 주변에 '장전래미안', '금정산SK뷰'는 이미 입주가 완료된 상태며 4천여 세대로 개발되는 온천4구역 주택재개발(래미안)등 2024년까지 반경1km내 약 2만 6천여 세대의 브랜드 아파트 단지가 갖춰질 예정이다.

또한 국내 최초 네트노믹스형 상가란 점도 주목할 만하다. 네트노믹스형 상가란 네트워크와 이코노믹스를 합친 단어로 상가가 기존의 전통 재래시장과 상생을 기반한다.

반경 0.5km 이내 대단지 아파트와 지하철역이 위치해 자유롭게 이동 가능하며 상가 내에서도 원활하게 연결되며 경제적 가치가 높은 판매시설을 의미한다. 그물망처럼 인근의 대형 주거단지와 전통상권, 교통망을 촘촘히 이어 안정적인 배후수요를 가진다는 특징이 있다.

유명 관광지인 부산 1호선 온천장역 역세권에 위치해 유동인구도 상당하다. 온천장역은 월 100만명이 승하차 하는 곳이다. 게다가 부산 시내외로 편리하게 연결되는 광역교통망이 확보 돼 있다. 새로운 관광객의 유입과 홈플러스, CGV, 농심호텔, 허심청 등 다양한 고객을 기 확보한 기존 상권과 그물망처럼 연결 돼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더샵 온천헤리티지 스퀘어 상업시설은 10대 건설사인 포스코건설이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로 시공해 다양한 특장점도 갖췄다.

상가 1층은 4면 개방형 보행로를 통해 동서남북 어디서든 이동 및 접근이 가능하고 특히 사업지동측면과 재래시장을 연계해 접근성이 용이하다. 또한 카페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병원, 약국, 음식점, 피트니스 등 다양한 MD 구성으로 향후 다양한 유동 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한 곳에서 식사, 쇼핑, 문화까지 편리하게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상가 전체의 소비력도 좋다.

2층의 경우 로비와 복도 상부를 오픈한 보이드 설계를 적용해 하나의 공간으로 보일 수 있도록 만든다. 3층은 차별화되고 력셔리한 아케이드로 꾸몄으며 4층과 5층에도 철저한 상업분석을 통한 다양한 MD 구성으로 다양한 유동 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상가 위에는 전용 59㎡형과 84㎡형의 아파트 190세대와 37㎡형과 49㎡형의 도시형 생활주택 16세대가 들어서 200여 세대 고정수요도 확보했다.

게다가 점포형 상가보다 층고가 높아 개방감이 좋고 소비자의 눈에 띄기 쉽다는 장점도 있어 현재 더샵 온천해리티지 스퀘어는 벌써부터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으며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 더샵 온천헤리티지 스퀘어 상업시설이 온천시장 자리에 들어선다는 점도 눈여겨봐야 한다. 재래시장이 있던 곳은 보통 지역 내 핵심입지에 자리 잡는 특징이 있다. 단지 주변이 지역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특급상권이기 때문에 교통망이나 상권 활성화 등에 대한 우려가 없다.

또한 더샵 온천헤리티지 스퀘어 상업시설은 온천장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해 향후 관광명소화 될 것이란 기대도 있어 향후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분양 관계자는 "더샵 온천헤리티지 스퀘어 상업시설은 온천장역역세권 입지에 다양한 MD구성, 더샵이라는 브랜드네임까지 갖춰 홍보관 오픈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며 "타 상업시설 대비 넓은 주차공간을 확보해 접근성이 좋고 온천장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해 관광명소화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더샵 온천헤리티지 스퀘어 상업시설 홍보관은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장로 81-1에 있다.

온천더샵헤리티지 조감도


whit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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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日 여행객 'K-쌀' 사간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일본 여행객이 한국을 방문, 한국 쌀을 직접 구매해 들고 나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내 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밥맛 좋은 한국 쌀'이 대체제로 급부상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3일 <뉴스핌>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일본 여행객이 한국에서 직접 구매해 일본으로 들고 간 국산 쌀은 3만3694kg로 집계됐다. 일본은 지난 2018년부터 휴대식물 반출 시 수출국 검역증을 의무화한 나라로, 병해충과 기생식물 등 식물위생 문제에 매우 엄격하다. 특히 쌀처럼 가공되지 않은 곡류는 검역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객들의 한국산 쌀 열풍은 지속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일본 여행객이 반출한 국산 쌀은 1310kg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무려 25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2024년 1~6월)으로 비교하면 작년 106kg에서 올해 3만3694kg로 약 318배 증가한 셈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본 여행객들의 '쌀 쇼핑'이 열풍을 불면서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며 "한국쌀이 일본쌀에 비해 맛과 품질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반출되는 양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쌀을 화물로 탁송하는 사례도 동반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화물검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된 국산 쌀은 43만1020kg에 달한다. 지난해 화물 검역 실적이 1.2kg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폭증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흐름이 국산 쌀에 대한 일시적 특수로 끝나지 않고 국내에서 정체된 쌀 소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는 "일본에서 쌀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으니 한국에 와서라도 쌀을 구매하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만 일본의 쌀 관세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 쌀의 가격만 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국산 쌀의 품질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합격점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종도=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중국발 여행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3.03.11 pangbin@newspim.com 정부 역시 이같은 수요에 대응해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검역제도 안내·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통한 사전신청, 수출검역, 식물검역증 발급, 일본 통관까지 최소 3단계 이상이 요구된다. 다만 한국 쌀을 일본으로 반출할 때 한국에서 식물검역증을 발급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일본 관광객이 일본에 돌아가 쌀을 폐기하는 일이 생기면서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오사카 엑스포 현장 방문을 계기로 일본 농림수산성과 예방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 자리에서 쌀 검역 문제가 논의됐다"며 "한국 정부는 일본 여행객이 애써 한국 쌀을 구매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 폐기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2025-07-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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