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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광역시 최초 '지방투자촉진' 우수지자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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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국비 보조비율 5% 추가 인센티브 받아

[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시가 전국 광역지자체로서는 처음으로 '지방투자촉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대구시는 오는 5일 경남 통영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2019 지방투자아카데미'에서 지방투자촉진사업 지방자치단체 평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수상한다고 4일 밝혔다.

대구광역시청 전경 [사진=대구시]

대구시는 타 광역도와 비교해 투자유치 여건이 불리함에도 지난 2011년 지방투자촉진사업 시행 이래 광역시로는 최초로 지방투자촉진사업 평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실제 광역지자체 중, 도(道) 단위는 투자유치 전담부서가 있고 성장촉진지역,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등 보조금 우대 지원 등 제도적인 시스템이 마련돼 있으나 광역시(市) 단위는 그렇지 못해 상대적으로 불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방투자촉진사업 평가는 매년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지방자치단체의 투자유치 노력도와 사후관리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18년 4분기부터 올해 4분기까지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실적, 정산 및 사후관리, 수혜기업 만족도 등을 종합 평가해 대구시를 비롯 전북도, 경남도 등 3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대구시는 이번 평가 기간 지방 신증설 기업, 수도권 이전기업 등 6개사를 유치해 지방투자촉진보조금 84억 원을 지원결정하고, 투자금액 512억 원, 고용창출 180명의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평가됐다.특히 투자이행 관리대상기업 42개사(사업장기준 105개소) 현장점검을 통한 체계적인 사후관리와 기업 만족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대구시는 2020년 한 해 동안 지방투자촉진보조금 국비 보조비율 5% 추가지원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또 현행 국비 보조비율 65%에서 70%로 상향돼 더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과 시 재정부담 완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이번 인센티브를 잘 활용해 기업투자 활성화 분위기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기침체기 위기대응 투자유치 전략을 수립하고, 산업별 유관기관, 협회, 관심기업 등을 대상으로 투자지원제도 홍보 설명회 개최 및 협력 네트워킹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안중곤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이번 지방투자촉진사업 우수 지자체 선정은 대구시의 투자지원서비스가 우수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좋은 기업 유치를 위해 대구의 물리적인 투자환경개선 뿐 아니라 투자지원제도 보완, 전문성 확보 등을 통해 기업에 먼저 다가가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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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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