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시대 예체능 및 교양교육 분야에서 남북한 협력방안 논의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삼육대와 숭실대가 토크콘서트를 열고 남북한의 예체능에 대해 논의했다.
삼육대 이음인문교양교육연구소와 숭실대 베어드교양대학은 4일 삼육대 백주년기념관 장근청홀에서 '숭실대×삼육대 층간소음. 윗집 북한과 아랫집 남한의 소음극복 프로젝트'를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공동 개최했다.
[사진=삼육대] |
통일부 후원으로 열린 이날 토크콘서트에서는 남북한 예체능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다양한 논의가 오갔다.
△음악 △체육 △미술 △영상 △교양교육 △통일교육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패널로 나서 통일시대 예체능 및 교양교육 분야에서 남북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삼육대 학생들이 '통일한국과 나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하며 자신의 전공 분야와 연관한 적용점을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한금윤 이음인문교양교육연구소 소장은 "통일과 남북한 문제에 있어 대학 간 협업을 강화하고, 미래 제기되는 여러 문제를 교양교육을 통해 해소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iamky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