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겨울왕국2'가 쟁쟁한 신작들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겨울왕국2' 메인포스터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2019.12.05 jjy333jjy@newspim.com |
5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겨울왕국2'는 전날 17만7394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916만827명이다.
'겨울왕국2'는 애니메이션 최초로 국내 관객 1000만명을 돌파한 '겨울왕국'(2013)의 두 번째 이야기다. 이번 편은 엘사와 안나가 숨겨진 과거 비밀과 새로운 운명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스토리를 담았다.
2위에는 이날 개봉한 '포드 V 페라리'가 랭크됐다. '포드 V 페라리'의 오프닝 스코어는 5만2489명, 누적관객수는 6만5505명이다.
'포드 V 페라리'는 1966년 르망 24시간 레이스에 도전한 포드사의 자동차 엔지니어 캐롤 셸비와 두려움 없는 레이서 켄 마일스의 실화를 옮긴 작품이다. 맷 데이먼과 크리스찬 베일이 호흡을 맞췄다.
또 다른 신작 '나이브스 아웃'은 3만9346명을 동원하며 3위로 출발했다. 누적관객수는 4만3965명이다.
'나이브스 아웃'은 미스터리 작품 베스트셀러 작가가 자신의 85세 생일에 숨진 채 발견된 후 탐정이 사건의 내막을 쫓는 이야기를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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