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는 5일 월드마린센터 옆 기부텃밭에서 임직원들과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광양항 월드마린센터 옆 기부텃밭에서 여수광양항만공사 임직원들이 지역 가정에 기부할 김장을 담고 있다.[사진=여수광양항만공사] 2019.12.05 jk2340@newspim.com |
행사에는 인근 하포마을 어르신들을 초청해 직접 담은 김치와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공사 임직원들이 기부한 물품으로 아나바다 장터 행사도 진행했다.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탁한다.
공사는 지역 어르신들의 소득 보장과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8월 광양시니어클럽과 협약을 맺고 기부텃밭 관리인 12명을 고용하고 지난 9월 초 김장용 배추 모종 6000 포기를 재배해 왔다.
차민식 사장은 "아름다운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에 확산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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