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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상봉동 공동체 재생 도화지그리기 사업, 국토부 재생사업 선정

기사입력 : 2019년12월08일 14:49

최종수정 : 2019년12월08일 14:49

[진주=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상봉동 도시재생 주민참여 프로젝트팀의 '상봉동 공동체 재생 도화지 그리기'사업이 국토교통부 주관 2019년 하반기 주민제안 소규모 재생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진주=뉴스핌] 이경구 기자 = 진주시청 전경 [사진=진주시] 2019.12.08 lkk02@newspim.com

'도화지(桃和地)그리기'는 '복숭아로 화합하는 지역을 만든다'라는 뜻으로 상봉동 지역 특산품인 복숭아로 상품 개발 및 마을기업을 만들어 일자리를 만들고 옛 우물터를 주민소통 공간으로 복원해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 하고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내년 4월 착수, 12월 완료 계획으로 진주시 비봉로 102-1 일원 8만4000㎡ 구역을 대상으로 국·도비 6300만원 포함, 예산 1억5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진주시 상봉동팀은 지난 1월 진주시와 경상대학교, KT&G가 공동 주최한 진주지역 도시재생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촉석루와 비봉산을 잇는 비봉문화거리 조성 계획'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4월에는 지역특산품 (복숭아,산딸기 등)을 활용한 마을브랜드 개발과 마을기업 설립을 내용으로 국토교통부 주민 지원 사업에 선정돼 1500만원의 교육비와 운영비를 지원받았다.

또 지난 10월 25일, 2019 순천 도시재생 한마당에서 열린 주민참여 프로젝트팀 최종 성과 평가에서는 복숭아쨈과 브랜드 개발이 실현가능성 면에서 모범 사례로 평가 받아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과 주민 주도의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우수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할 것"이라고 말했다.

lkk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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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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