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최대호 기자 = 9일 오전 5시 43분쯤 경기 평택시 오성면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소방대가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돼으나 양계 부화장 5개 동이 소실됐다.
해당 양계장은 육계 3만수를 사육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오전 6시 14분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지휘차 등 장비 32대와 인력 50여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이어 오전 6시 58분쯤 큰 불길을 잡으며 대응단계를 해제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모두 끄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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