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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11월 글로벌 자금, 주식 리턴 속 신흥국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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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국 주식 펀드 자금 유입 전환…채권행 유입세 소폭 둔화

[편집자] 이 기사는 12월 4일 오전 10시43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지난달 글로벌 자금은 여전한 채권펀드 유입흐름 속에 신흥국 증시가 강력한 반등세를 보이며 자금을 흡수해 눈길을 끌었다.

국제금융센터와 EPFR에 따르면 주식 자금은 11월 중 66억 달러가 유입됐다. 직전월인 10월 217억 달러가 유출됐던 데서 반전된 흐름이다. 이 기간 북미 증시에서는 118억 달러가 유출되며 가장 가파른 유출세를 기록했고, 유럽 지역은 4억 달러가 유입됐다.

지난달 유일한 유입 흐름이 관측됐던 아시아 지역은 이번에는 17억 달러 유출을 기록했다. 반면 신흥국 증시는 92억 달러를 유입하며 주식 자금 유입 반전을 견인했다.

채권 자금의 경우 11월 중 196억 달러가 유입돼 10월의 298억 달러보다 유입 속도는 점차 더뎌지는 모습이었다. 현금성 자산인 머니마켓펀드(MMF)로는 270억 달러가 유입돼 여전한 인기를 증명했다.

◆ 주식→채권행…올해 '반전 불가' 트렌드

올해 글로벌 자금 흐름은 주가 상승 등 시장 상황 개선에도 주식에서 채권으로 일방통행 하는 꾸준한 모습을 보였다.

시킹알파에 따르면 연초 이후 최근까지 상장지수펀드(ETF)를 포함한 채권 펀드로는 2621억 달러의 자금이 유입된 반면, 주식 펀드로는 1503억 달러가 빠져나갔다. 투자자들은 경기 침체가 임박했다는 일부 전문가들의 경고에만 귀를 기울이는 듯했다.

펀드 투자자들은 안전자산으로 간주되는 머니마켓펀드(MMF)에도 올 초 이후 4308억 달러 정도를 투입했는데, 다만 11월 한 달 동안 유입액은 270억 달러 정도로 상반기 들어서 가장 적은 수준을 기록했다.

뮤추얼 펀드와 ETF를 비교했을 때는 주식과 채권에서 다소 차이가 나타났는데, 주식의 경우 뮤추얼 펀드에서 연초 이후 2109억 달러가 빠져나간 반면 주식 관련 ETF로는 606억 달러가 순유입됐다.

채권의 경우 뮤추얼 펀드와 ETF에 일관된 유입세가 나타났는데, 뮤추얼 펀드와 ETF에 각각 연초 이후 1572억 달러, 1049억 달러의 자금이 흘러 들었다.

◆ 주식 펀드, 북미 지고 신흥국 부상

미국과 중국이 연내 잠정 무역합의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란 낙관론이 한 때 확산되면서 세계증시가 지난달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주식시장에서는 투자자들의 위험 자산 선호 심리가 조금씩 살아났다.

월간 기준으로 주식 관련 펀드에 자금이 다시 유입되며 직전월에서 반전되는 상황이 연출됐고, 특히 신흥국이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자금 몰이에 성공했다.

유명 투자은행들의 신흥국 낙관론이 잇따랐는데, UBS는 무역 불확실성과 중국 경기둔화 등의 역풍이 다소 약해지면서 신흥국 주식이 투심 개선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신흥국 비중 확대를 권고했다.

얼라이언스 번스타인은 무역협상 진전 및 채권금리 상승으로 인해 아시아 가치주 등 저평가된 주식에 대한 선호가 확대됐다고 지적했고, JP모간은 신흥국 주식을 가장 선호하는 투자 지역 중 하나로 평가했다.

골드만삭스는 신흥국 주식시장이 경기민감주가 경기방어주의 수익률을 상회하고, 기업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면서, 특히 러시아나 멕시코와 같은 주요 신흥국 중앙은행들의 통화완화정책 등이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했다.

반면 북미 증시를 바라보는 시각은 어두웠다.

RBC는 미국 주식시장에 대한 기관투자자들의 포지셔닝이 필요 이상으로 낙관적이며, 기회상실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단기간내 주가 하락 위험이 높다고 경고했다. 모간스탠리 역시 미국 주가가통화완화에 힘입어 연말까지는 상승할 수 있으나 내년 .4월 전까지는 그 효과가 소진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소시에떼 제네랄은 무역분쟁 등 하방 리스크가 축소되었으나 기업실적 둔화로 미 경제가 내년 중순 얕은 침체에 빠질 것으로 비관했다.

유럽 증시를 두고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 재개와 유로존 경제지표 개선 등 상방 압력이여전하다는 긍정적인 시선과, 내년 미국이 침체에 빠지면 유럽 증시도 하락을 피하기 어렵다는 우려의 시선이 공존했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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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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