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프로야구단 KT 위즈가 문체부 선정 스포츠산업대상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제15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을 받는 단체 6개를 발표, KT 위즈가 대상인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KT 위즈 프로야구 구단은 '수원케이티위즈파크 스마트 스타디움' 구축, 팬들과 소통하는 위잽(wizzap) 응용프로그램(앱) 출시 등을 통해 스포츠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분야를 선도하고, 다양한 스포츠마케팅을 추진해 스포츠산업 진흥에 기여했다.
지난 2월 MWC 2019 KT 부스에서 황창규 전회장이 AR글라스를 체험하고 있는 모습. [사진 = KT] |
우수 프로스포츠단으로는 캐릭터 리카 개발, 엔젤클럽 운영 등 스포츠마케팅에 힘쓴 '대구시민프로축구단(대구FC)'가 선정됐다.
국무총리 표창(최우수상)은 초경량 고강도 텐트폴에 사용되는 알루미늄 합금을 개발하는 등, 자체개발 능력 강화에 힘써온 '동아알루미늄 주식회사'가 받는다.
또한, 부문별로 문체부 장관 표창은 ▲ (우수 기업) 운동기구 개발·제조·판매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주식회사 렉스코'와 낚시장비 분야에서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주)아피스', ▲ (우수 지방자치단체) 각종 체육대회를 50개 이상 개최하고, 근대 5종 등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을 유치한 '경북 문경시'에 수여한다.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은 미래의 대표적 성장산업인 스포츠산업의 가치를 높이고 스포츠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 단체, 개인 등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다. 시상식은 18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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