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구 롯데몰 화재진압 유공으로 선정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경기 용인소방서 정종문 포곡119안전센터장이 소방청, 한국사회복지협회, ㈜에스오일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9년 영웅소방관 시상식'에서 영웅소방관으로 선정됐다.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11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제13회 영웅소방관 시상식에서 용인소방서 정종문 포곡119안전센터장(2열 우측에서 세번째)이 영웅소방관으로 선정됐다. [출고] 2019.12.11 seraro@newspim.com |
11일 소방서에 따르면 13회째를 맞이하는 이날 시상식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영웅적인 활동을 보인 소방관을 시상하는 자리로 최고 영웅소방관 1명과 영웅소방관 7명을 선정해 표창과 시상금을 전달했다.
정 센터장은 지난 3월 수지구 롯데몰화재에서 신속한 상황판단으로 대응단계발령을 건의하고 인명대피를 실시해 대형화재임에도 불구하고 큰 인명피해 없이 화재상황을 종료하는데 큰 공을 세워 영웅소방관으로 선정됐다.
정 센터장은 "소방공무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과분한 상을 받았다"면서 "용인소방서 전직원이 화재대응을 잘해줬기에 큰 피해 없이 화재를 진압할 수 있었다"며 수상의 공을 용인소방서 전직원에게 돌렸다.
용인소방서는 영웅소방관 배출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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