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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GS칼텍스, 인삼공사 잡고 선두 탈환... 현대캐피탈, 4위 되찾아

기사입력 : 2019년12월11일 20:50

최종수정 : 2019년12월11일 20:51

도드람 2019~2020시즌 V-리그 3라운드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GS칼텍스가 인삼공사를 제압해 선두 탈환에 성공했다.

GS칼텍스는 11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시즌 V-리그 여자부 3라운드에서 인삼공사를 세트 스코어 3대0으로 승리했다. 2연승에서 탈출한 GS칼텍스는 승점 28로 현대건설에 내줬던 1위를 되찾았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GS칼텍스가 인삼공사를 제압해 선두 탈환에 성공했다. [사진=KOVO] 2019.12.11 yoonge93@newspim.com

이날 KGC인삼공사는 서남원 감독의 사퇴로 이영택 감독대행이 데뷔전을 치렀지만, 분위기 반전에 실패하면서 3연패 늪에 빠졌다.

GS칼텍스는 메레타 러츠가 양 팀 통틀어 최다인 21점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고, 강소휘(12점)와 권민지(10점)가 두 자릿수 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반면 인삼공사는 발렌티나 디우프가 17점을 기록했지만, 세트스코어를 단 한개도 가져가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1세트 초반 팽팽한 흐름에서 강소휘가 상대 리시브 라인을 흔들었다. 여기에 디우프의 후위 공격과 채선아의 서브에 연속 실점하고 러츠의 공격이 코트를 벗어나며 GS칼텍스는 추격을 허용했다.

그러나 GS칼텍스는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21대19에서 러츠의 후위 공격 득점과 한수지의 블로킹으로 흐름을 찾아왔고 24대20에서 상대 범실로 첫 세트를 가져왔다.

GS칼텍스는 2세트에서 짜릿한 역전극을 펼쳤다. GS칼텍스는 1대6으로 끌려가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10대16에서 상대 범실과 러츠의 강한 공격을 묶어 3점 차로 다가섰고 러츠의 연속 득점에 이어 강소휘의 오픈 공격, 권민지 서브 에이스 등으로 2세트를 가져갔다.

리드를 잡은 GS칼텍스는 분위기를 3세트까지 가져갔다. 인삼공사의 끈질긴 추격에도, GS칼텍스는 디우프의 공격을 블로킹하고 오픈 득점까지 성공했다. GS칼텍스는 상대 범실과 러츠의 오픈 득점, 한수지의 연속 블로킹으로 더 달아난 뒤 마지막까지 리드를 빼앗기지 않고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프로배구 남자부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는 같은날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홈경기서 삼성화재 블루팡스를 3대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2연승을 질주한 현대캐피탈은 하루만에 4위 자리를 탈환했다. 이날 다우디는 양 팀 최다인 22점을 기록해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최민호과 신영석 역시 각 블로킹 4개로 지원했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2연승을 질주한 현대캐피탈은 하루만에 4위 자리를 탈환했다. [사진=KOVO] 2019.12.11 yoonge9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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