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12일 오전 경북 울진 죽변항의 대게 자망어업인들이 울진의 대표 명품 브랜드인 '울진대게'를 위판장에 깔며 죽변수협 공개 위판을 서두르고 있다. 올 들어 첫 대게 조업이 시작된 11일 죽변수협을 통해 거래된 대게는 모두 5242마리로 6920여만원의 어획고를 올렸다. 이날 살이 꽉 찬 대개는 최고 1만6600원(1마리당)에서 최하 6500원에 거래됐다.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죽변항 일원에는 '제1회 죽변항 수산물축제'가 펼쳐진다. 2019.12.12 nulcheon@newspim.com